갑자기 경제학 / 오늘도 배워보자 경제 관련 단어 ( 주택담보대출이란, DSR )

경제는 선택의 연속이다

경제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 하나는 희소성과 선택이다. 우리는 제한된 자원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경제 원리가 작용한다. 예를 들어, 월급을 받으면 이를 모두 소비할지, 일부를 저축할지, 혹은 투자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개인적인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이러한 선택들이 모여 하나의 경제 흐름을 형성한다. 각 개인이 내리는 선택이 모여 시장을 만들고, 국가 경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경제 용어 설명

오늘의 경제 헤드라인 (2025.01.01 수)

📌 내년 상반기 가계대출 스트레스 금리 0.75%p…수도권 주담대 1.2%p

내년 상반기 가계대출의 스트레스 금리는 0.75%포인트이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는 1.20%포인트가 적용됩니다. 이는 올해 9~12월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 경제 용어 > 

- 스트레스 금리 :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 시 적용하는 금리로, 실제 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정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Debt Service Ratio) : 대출자의 연간 총소득 중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며,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

- 주택담보대출 :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그 담보의 가치에 따라 자금을 대출받는 형태의 대출


< 쉽게 이해하기 >

스트레스 금리는 대출 심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대출자가 대출 기간 동안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도 상환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금리가 3%라면 스트레스 금리는 4%로 가정하여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렇게 하면 금리가 오를 경우에도 대출자가 상환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죠. 

이는 대출자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대출자의 모든 대출 상환액이 연소득의 몇 %를 차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5000만 원인 사람이 매년 1000만 원을 대출로 상환한다면, 그의 DSR은 20%가 됩니다. 이는 대출자가 무리하지 않고 상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집을 구입할 때 많이 이용하게 되는 대출 형태입니다. 이 대출을 통해 많은 사람이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되지만, 만약 대출 상환을 못할 경우에는 집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때는 자신의 상환 능력을 잘 판단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 전망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내년 상반기 스트레스 금리와 DSR 관련 방침은 대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최근 금리 인상 기조를 고려할 때, 스트레스 금리를 통해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보다 엄격히 평가하는 것이 금융 안정성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금리의 유지가 금리 인상기에 대출자들이 과중한 부담을 지지 않게 하는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DSR이 높아지면 대출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출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특히 주택 가격의 변동성과 관련하여, 일부 경제학자들은 대출 제한이 주택 구매를 억제하여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을 수 있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주택 거래를 둔화시켜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 원문 : https://is.gd/JuLilP

내년 상반기 가계대출 스트레스 금리 0.75%p…수도권 주담대 1.2%p